1368가구 부산·울산 이동 편리
낮은층 기준 3.3㎡당 700만 원대
친환경 붙박이 내장·조경 장점

경남·부산·울산을 하나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 중심인 양산에 ㈜신태양건설·㈜고향의봄이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1368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선보인다.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대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674가구, 84㎡ 694가구 모두 1368가구 대단지로 분양가는 저층 기준 평당(3.3㎡) 700만 원대다.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세로 부산·울산 대부분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여 신흥주거지로 상북면이 주목받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이 지역은 조성 중인 동면 사송신도시보다 경부고속도로와 가까워 부산·울산으로 접근성이 좋다. 자동차로 5분 거리 양산톨게이트를 이용해 부산 금정·동래지역에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KTX 울산역과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양산 북정동을 잇는 양산선은 2024년 개통하는데 아파트에서 북정역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종합운동장역에서 도시철도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대에 건설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조감도. /두산건설
▲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대에 건설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조감도. /두산건설

단지 인근에는 석계2첨단산업단지, 상북스포츠파크, 상하북 국민체육센터, 석계어린이공원, 생태하천으로 복원 중인 대석천 등이 있다. 세계문화유산 통도사를 비롯해 원효대사 전설이 깃든 천성산,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내원사 계곡 등이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친환경 주거환경으로 조성된다. 두산건설은 '고향의 봄'으로 유명한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양산에 터를 마련한 만큼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는 노랫말처럼 단지에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꽃 등을 조경한다.

내부에 빌트인과 친환경 에코시스템이 적용된다. 더불어 에너지 1등급 친환경 보일러와 복층유리, 절수형 페달, 천장형 공기 청정기(옵션), 빗물 이용 시스템, 각방 난방제어 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밀양댐 1급수가 식수로 제공된다.

2개 층인 공동체 시설에는 영어도서관을 비롯해 독서실, 피트니스, 스파, 골프 연습장, 영화관, 키즈카페와 맘스라운지, 카페테리어와 멀티라운지가 들어선다. 조망권과 일조권을 위해 L자형으로 단지가 배치된다. 전면 4베이 판상형 가구를 69%로 구성했다.

두산건설은 본보기 주택을 물금읍 범어리에 마련하고 내달부터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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