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이 주최하고 창원문인협회가 주관한 '제35회 고향의 봄 백일장' 입상자가 가려졌다. 

창원문인협회는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초등부 저학년 장원은 운문 부문 손휘찬(의창초 2년) 학생, 산문 부문 김태은(월영초 3년) 학생이 수상했다. 초등부 고학년 장원은 운문 부문 천예빈(유영초 5년) 학생, 산문 부문 이다영(금병초 6년) 학생이 차지했다. 

중등부의 경우 운문 부문 허가윤(충렬여중 1년) 학생, 산문 부문 배소영(창원여중2년) 학생이 장원을 받았다.  고등부 장원은 운문 부문 김연희(배곧고 3년) 학생, 산문 부문 태수인(안양예술고2년) 학생이 수상했다.

대학·일반부 운문 부문은 아쉽게도 장원 수상자가 없었다. 산문 부문은 윤성희 씨가 장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자세한 입상자 발표는 창원문인협회 누리집(cafe.daum.net/ChangwonMunin)에서 확인 가능하다. 

창원문인협회에 따르면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하지 않으며 이달 말까지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한다. 

한편 장원작 9편은 내년 창원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창원문학 32호>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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