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사격장서 30일까지

도쿄올림픽에서 황금빛 총성을 울릴 사격 국가대표 선수를 가리는 선발전이 16일부터 3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총 15장의 쿼터를 획득했는데, 이 중 국제사격연맹(ISSF) 규칙에 따라 개인에게 주어지는 출전권을 획득한 남태윤(보은군청·남자10m 공기소총)을 제외하고 남은 14장의 주인공이 선발전에서 가려진다.

여자 10m 공기소총과 남·여 10m 공기권총, 남자 25m 속사권총, 여자 50m 소총3자세에 각 2장의 쿼터가, 여자 25m 권총, 남자 50m 소총3자세, 남·여 스키트에 각 1장의 출전권이 걸려있다. 이번 선발전에는 올림픽 출전 기준점수(MQS)를 획득한 161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5차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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