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2020년도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산청군농협으로서는 처음으로 일궈낸 쾌거다.

산청군농협은 2019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에 이어, 2020년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충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저성장, 저금리 등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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