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동 밀양강 수변에 조성

밀양시는 12일 가곡동 밀양강 수변에 새롭게 조성된 '가곡파크골프장' 개장식을 했다.

가곡파크골프장은 사업비 7억 8000만 원을 투입해 9450㎡ 면적에 9홀 규모로 구성됐다. 안전펜스, 티박스, 안전망, 경기장 안내 코스표지판, 코스별 벙커시설과 퍼걸러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추고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준공 인가 승인을 받았다.

▲ 지난 12일 밀양시 가곡동 밀양강 수변에  조성된 가곡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관계자들이 시타하고 있다.  /밀양시
▲ 지난 12일 밀양시 가곡동 밀양강 수변에 조성된 가곡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관계자들이 시타하고 있다. /밀양시

파크골프는 도심의 유휴지를 활용해 공원과 같은 공간적 의미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다.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로서 동호인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박일호 시장은 개장식 기념사에서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소규모 동호회 활동 등 시민 누구나 파크골프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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