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체험교육 등 진행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제7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6일까지 경남교육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 제정됐다.

도교육청은 12일 별관 공감홀에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

본관 1층에는 지진대피·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소화기 사용법 등 삽화 12점과 '안전한 학교 공모전' 우수 포스터 16점을 이달 말까지 전시한다.

16일에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교육연수원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교육감과 국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해 추모식을 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7개교·중학교 1개교에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실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교통·생활안전 등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으면서 안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