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2일 모든 진주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행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360억 원을 투입해 전 시민에게 행복지원금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조시장은 모든 진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행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조시장은 모든 진주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행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현 기자

지급방식은 모바일 진주사랑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형식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시기는 30일 추경이 의회를 통과하는 즉시 지급하겠다고도 밝혔다.

또 1억원을 투입해 집합금지 업종(목욕장)에 업소당 100만 원을 지급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성화에 78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 지원과 규제완화를 위한 포스터코로나에 4억 원 지원 등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경제대책 재원 443억 원을 재정안정화기금과 작년 순세계잉여금 조정분, 제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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