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1회 500석 공연장 대관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지역예술인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원하는 예술인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예술인 공연 지원사업'은 공연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테마파크를 찾은 전국 관광객들에게 김해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자 전개한다.

대상은 김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다. 선정된 팀에는 5월 주말 1회 공연에 한해 500석 규모 철광산공연장의 음향, 조명, 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

▲ 김해가야테마파크 전경.  /경남도민일보 DB
▲ 김해가야테마파크 전경. /경남도민일보 DB

이번 사업에는 소셜네트워크에서 구독자·팔로어 3000명 이상이거나 조회 수 1만 회 이상 확보한 예술인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해 온라인 비대면 공연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가야테마파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침체한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가을 주말 콘서트를 기획해 예술인·동호회 10개 단체를 지원했다.

공모 지원은 홈페이지(gaya-park.com)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서류를 작성해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oyh1004@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이후 심의를 거쳐 서류 적격, 예술성·충실성, 공연 수행 능력 등을 검토한 뒤 2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전화(055-340-7932)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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