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진해문화센터

창원특례시 지정 기념 특별전시가 진해에서 열린다. '2021 다시 봄, 진해를 깨우다'전이다.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진해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에선 진해의 봄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 30여 점이 나온다. 창원에서 활동하는 김지은, 옥혜정, 윤인경, 이현영 씨 등 예술공예가 4명이 샌드아트 작품과 의류·자수 공예품 등을 1인당 7~8점씩 전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과 봉림문예사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선 작품전과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와 벚꽃자수 팔찌 제작체험 등이다. 행사는 10일, 11일, 17일, 18일 등 주말에만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교육문화예술공동체 봉림문예사발(010-4574-4616)을 통해 할 수 있다.

봉림문예사발 문화기획자 한영신 씨는 "이번 행사로 봄 아가씨가 보듬어 안은 진해를 느껴볼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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