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기술페어 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국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유망특허를 지역 기업체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공단에서 열린 '국가출연연 보유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페어'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3개 기관과 특허법인,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출연연구기관들은 △기계·메카트로닉스 △에너지·플랜트 △부품소재 △정보통신기술(ICT)융합 △항공·우주 △국방민수기술 △바이오융합 △신기술융합 등 8개 업종으로 분류해 기업이 원하는 특허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개했다.

사업화 유망특허 100건과 30건 분류 현장 설명에 이어 특허변리사와 연구기관 소속 직원의 특허 상담도 이뤄졌다.

공단은 기술이전을 받아 사업화를 진행하는 기업에 기술이전 비용지원과 사업화 연구개발과제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동찬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기술페어, 애로사항 적극 해결 등으로 기업에 힘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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