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은 5일 이달의 현충시설로 합천군 묘산면 관기리 '신원순 의사 독립운동 기념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의사는 합천군 묘산면사무소 앞에서 100여명의 주민을 모아 만세 시위를 주도하고, 군경이 사용하는 전화줄을 끊었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91년 8월 15일 기념비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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