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의령군민회관 공연장

의령군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7080 낭만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1980년 TBC '젊은이의 가요제'와 함께 혜성처럼 데뷔했던 건아들 밴드, 대한민국 애창곡 '그대 그리고 나' 주인공 소리새, 영원한 7080 포크 여제 양하영, 아름다운 가사로 대중과 호흡하는 가수 임지훈 등이 함께한다.

이날 건아들 밴드는 '젊은 미소', '금연', '사랑한다면' 등을 선보이고, 소리새는 대표곡 '그대 그리고 나'를 비롯해 '연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양하영은 '가슴앓이', '갯바위', '낭만에 대하여'를 노래한다. 임지훈은 대표곡인 '사랑의 썰물', '회상', '꿈이어도 사랑할래요'로 대중들을 만난다.

8세(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만 5000원이다.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 문화예술회원에서 유료회원으로 가입 시 1장당 20%(1인 2장) 할인 적용하며, 티켓 예매는 5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과 전화로만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객석을 축소 운영해 1인 2장으로 제한한다.

기타 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055-570-4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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