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5월 17일까지 스마트 시범상가 모집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소상공인 사업장의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비·유통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화하면서 소상공인 점포에 온라인·디지털 기술 적용 필요성이 높아져 지난해부터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스마트 미러 등 설치를 지원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을 하고 있다.

5월 17일까지 모집하는 스마트 시범상가는 스마트기술·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범상가 내 선정된 소상공인 점포는 기술도입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받는다. 점포는 스마트기술에 455만 원 한도로 70%, 스마트오더에 35만 원 한도로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조직화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이다. 중기청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오는 6월에 최종 지원대상 상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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