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남부발전·남동발전 3사
소상공인·농어업인 판로 지원

한국전력공사 등 경남지역 전력그룹사가 e경남몰 이용 활성화와 도내 소상공인, 농어민 판로 지원에 힘을 모은다.

경남도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등 도내 전력그룹 3개사는 29일 도청에서 e경남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 박종원 경제부지사와 김병인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유승찬 한국남부발전 하동본부장, 임다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장이 참석했다.

▲ 경남도,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남부발전 하동본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 관계자가 지난 29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e경남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 경남도,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남부발전 하동본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 관계자가 지난 29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e경남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경남도는 전력그룹사에 우수한 경남산 농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상품권 결제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력그룹사는 e경남몰서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며, 소상공인과 농어민의 판로를 지원한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지역 농어업인,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 공헌모델이 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경남몰은 도 추천상품(QC)과 안심농, 이로로, 사회적경제기업, 18개 시군 농수축산 특산물 등 315개 업체의 약 3960개 우수한 품목을 판매하는 경남 대표 쇼핑몰이다. 2009년 4월부터 경남 농수산식품의 판매를 담당해왔다. 도는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비대면 마케팅 기능을 더하고, 7월부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누리집 개선과 모바일 앱 개발,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새롭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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