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주요 정책 기술분야 우선
6개월간 인당 최대 1303만 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중소 기술인력 활용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대기업·중견기업·강소기업에서 퇴직한 전문기술 인력을 중소기업이 채용하면 인건비를 보조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는 내용이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국판 뉴딜'과 '3대 신산업(BIG3)',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6대 분야' 등 국가 주요 정책 관련 기술 분야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더불어 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지원기간(4→6개월)과 지원 금액(1인당 최대 868만→1303만 원)을 올려 탄력적으로 지급한다.

한국판 뉴딜은 △데이터댐 △지능형정부 △스마트의료인프라 △그린스마트스쿨 △디지털트윈 △국민안전SOC디지털화 △스마트그린산단 △그린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미래모빌리티 등이다. 3대 신산업은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자동차, 소·부·장 6대 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기계금속·기초화학·자동차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mss.go.kr)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win-win.or.kr)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서류를 갖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결제운영부에 전자우편(job@win-win.or.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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