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2월 이달의 기사상에 김희곤 기자의 '대형유통업체 지역상생 확인 안 하는 지자체' 기사를 선정했다.

이우기 위원은 "경남도민일보는 경상남도와 시군의 잘못을 따지기만 한 것이 아니라 모범적으로 잘하고 있는 부산시의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길을 열어 주었다"며 "이제 경남도 각 지자체들이 부산시를 열심히 따라 하기만 해도 경남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거나 알면서도 짐짓 모른 척해 온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 문제를 지적한 좋은 기사"라며 "이 기사에 대하여 경상남도와 각 시군이 어떤 후속 조치를 취하는지 살펴봐 주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이 외에도 박정연 기자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김영덕 후보자 청문회-경남 이해 부족, 실무경험으로 극복', 주찬우 기자의 '작년 경남에 서울 제조업 노동자 대거 유입', 이일균 기자의 '소리만 요란한 이주 농업노동자 주거실태 조사' 기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 '2월 이달의 기사상' 기사.
▲ '2월 이달의 기사상'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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