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공개모집 결과, 김영덕(57·사진)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이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임용 후보자는 경희대와 일본 조치대(上智大) 대학원에서 신문학을 전공했다. 지난 200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옛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 입사해 일본사무소장, 음악패션산업팀장, 해외사업진흥단장 등을 역임했다.

진흥원은 원장 임용 후보자가 사퇴해 지난 1월 4일 원장 공모 재공고를 냈고 20명이 지원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19일 김 임용 후보자 인사검증을 한다.

후보자는 인사검증을 거쳐 도지사가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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