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이는 ARS(자동응답)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폰 화면을 눈으로 보면서 진행할 수 있어 통화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보이는 ARS'와 '음성으로 하는 ARS'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보이는 ARS' 주요 서비스는 승강기 안전검사, 법정교육, 중대고장 및 고장신고, 안전관리자 선임 및 해임신청, 승강기 정보조회, 자주하는 질문 등이다.

김영기 공단 이사장은 "'보이는 ARS 서비스'는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등 안내 목소리 청취가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승강기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