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 밖 소외된 일터 다수
대안 사례 담아 생각 폭 넓혀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2020년 12월 이달의 기사상에 이동욱(사진) 기자의 '우리가 전태일-모든 노동자를 위하여' 기획연재기사를 선정했다.

손제희 위원은 "노동이 '일하는 모든 사람의 언어'가 되고 지자체별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이 늘고 있으나 근로기준법 준수, 산업재해에 취약한 작은 사업장, 소외된 노동자가 많음을 지적하고 있다"며 "2021년 1월 중순께에 경남도, 창원대 산학협력단 취약노동자 실태조사 분석 결과가 나온다니 후속 기사를 기다리게 된다"고 말했다.

또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남시 조례' 정보는 지역 노동자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관점을 확장시켜주었다"며 이달의 기사로 추천했다.

이 외에도 최석환 기자의 창원 내동패총 관련 기사('창원시 양묘장 매입서류 어디에도 패총 언급 없다'와 '내동패총 양묘장 없앤다')와 이일균 기자의 '주민자치회와 함께' 기획기사('공들여 쌓는 마을 풀뿌리 활동 예산 뒷받침 필수')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 2020년 12월 '이달의 기사상' 기사.
▲ 2020년 12월 '이달의 기사상' 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