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는 14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3명' 나왔다.

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3명 △진주 골프 모임 관련 1명 △조사 중 4명 △국외 입국자 1명이다. 

지역은 △양산 11명 △진주 5명 △김해 4명 △창원 2명 △함안 1명이다.

양산 5명은 기존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한 양산 4명도 또 다른 가족이다. 양산 1명은 국외 입국자다.

진주 2명은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모두 방문자로 확인됐다. 창원 1명은 해당 기도원 방문 이력은 없으며, 기도원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다.

▲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경남 진주시 국제 기도원 입구에 '시설폐쇄 행정명령 안내'가 부착됐다. /연합뉴스
▲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경남 진주시 국제 기도원 입구에 '시설폐쇄 행정명령 안내'가 부착됐다. /연합뉴스

진주 1명은 '진주 골프 모임'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진주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지인이다. 진주 또 다른 1명은 스스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김해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이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김해 2명은 각각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창원 1명은 스스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안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런 가운데 도내 6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진주경상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50대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1679명, 입원 환자는 290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3026명, 자가 격리자는 281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524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1195명으로 치명률 1.6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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