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여성 구직자와 기업 구인을 지원하고자 지난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비대면 여성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비대면 여성일자리 잡(Job)기(氣)'라는 이름으로 마련됐다. 쿠팡풀필트먼트서비스(유),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등 도내 62개 기업이 28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전용 누리집(https://jobfair..incruit.com/gyeongnamwork/)에서 온라인 채용과 각종 부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채용은 △누리집에서 채용공고 확인 △이력서 지원 △지원서 평가 후 면접 시간 설정 △대면 또는 화상 면접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부대 행사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쓰기 무료 상담 △취업 동영상 강의 △증명사진 무료 수정 등을 마련했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코로나19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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