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남 도내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8일 경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 이날 밤부터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17일 예보했다.

특히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이날 밤에 그칠 전망이다.

19일 예상 강우량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근처가 30~80㎜, 경남내륙 지역은 10~50㎜ 가량이다.

한편 경남 남해안 지역은 거제를 중심으로 19일 오전 9시부터 시속 35~50㎞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