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년 인건비 30%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지역인재 매칭프로그램'을 시행한다.

LH는 2017년부터 매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업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며 경남지역 청년과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원사업을 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에서 중소기업과 구직자가 신청을 하면, LH와 공단이 연결을 해준다. 중소기업이 지역인재를 채용하면 LH는 최대 1년간 인건비의 30%(월 70만 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남지역 고교·대학을 졸업(예정)하거나 경남에 사는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희망자는 20일까지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jobfair.incruit.com/kosme)에 구직신청하면 된다.

LH는 2015년 본사를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청년층 창업지원, 취업활동 지원 등 꾸준히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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