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체육회가 여는 비대면 걷기대회가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마감됐다.

시체육회는 21일 오후 2시 체육회 회의실에서 유튜브를 이용한 비대면 경품추첨을 끝으로 비대면 건강걷기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창원, 마산, 진해 3개 지역 총 6개 경로를 활용했다. 창원은 비음산과 태복산, 마산은 봉암수원지와 저도비치로드, 진해는 장복산 하늘마루, 웅산 천자암 등을 이용했고 참가자 3000명의 호응 속에 전자 추첨을 진행했다.

시체육회는 이번 성과와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만큼 비대면 걷기대회를 계속해 추진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종년 창원시체육회장은 "창원시민 비대면 걷기대회에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경품을 준비했다"며 "당첨 여부를 떠나 많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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