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하루 5000명 제한
유산나물목 개통해 가는 시간 단축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휴장했던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추석을 앞두고 29일 재개장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29일 재개장을 하더라도 실외 놀이시설(22종)과 실내 우주항공관만 개방한다. 이용요금은 50% 할인해 어른 2만 1000원, 청소년 1만 9000원, 어린이 1만 7000원이다.

로봇재단은 전체 시설물의 방역과 소독, 안전점검과 시운전을 마쳤으며, 전신소독분무기와 QR방명록을 준비했다. 입장객을 하루 5000명으로 제한한다. 로봇랜드 입장객은 발열확인, 마크스 착용, 1m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로 가는 시간은 빨라진다. 29일 국도 5호선 유산나들목이 개통된다.

 

 


권택률 로봇재단 원장은 "합리적 가격개편, 쉼터 확충, 도로 접근성 개선 등 지난해 개장 후 불편했던 문제점들이 하나씩 개선되고 있다"며 "이용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