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기자 '해군 홋줄사고' 연속 보도
한 달 동안 10여 차례 다뤄 억울한 죽음 진실 파헤쳐

▲ 김희곤 기자 '고 이형준 하사 홋줄사고 순직 인정' 7월 1일 자 1면 보도.
▲ 김희곤 기자 '고 이형준 하사 홋줄사고 순직 인정' 7월 1일 자 1면 보도.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7월 이달의 기사상에 김희곤 기자의 '해군 홋줄사고 관련 기사'를 선정했다.

이우기 위원은 "경남도민일보는 이형준 하사의 사고를 끝까지 파고들고 있다. 7월에만 10여 차례 보도하고 있다. 해군본부도 마침내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 사건을 여기까지 끌고 온 것은 대부분 경남도민일보와 김희곤 기자의 노력 덕분이다"고 평가했다.

김태형 위원도 "김희곤 기자는 5월부터 홋줄 사고에 대해 취재해왔다. 기자의 노력으로 아무의 잘못도 아니었던 일의 실체적 진실이 드러나고 망자의 명예와 유족 아픔이 치유되고 있다. 그 의지와 노력에 칭찬과 격려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다시 나, 조선소 노동자 기획(이창언 기자)', '여성들 화장실 안심하고 갈 날 언제(김희곤 기자)', '평균 80세, 38명 인생 담은 시 101편(김종현 기자)', '한 입에 쏙! 7전 8기 차별금지법 바로 알기(이동욱 서동진 기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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