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사진) 경남도의회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20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6대 후반기 임원을 선출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해 논의를 했다.
부회장에 뽑힌 김 의장은 "지방의회의 자율권 확대와 의정활동 역량 제고 등을 다룬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장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영령을 참배했다.
김 의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애쓰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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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경남도부터 18개 시군, 그리고 의회. 서울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각 정당을 담당하는 기자들을 총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