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창원시장이 변호사 사무실을 냈다.
경남지방변호사회는 안 전 시장이 변호사 사무실 개업 신고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 인근 해안도로변에 사무실을 얻었다. 애초 서울시변호사회 소속이던 안 전 시장은 사무실 개업과 함께 소속을 경남지방변호사회로 옮겼다. 안 전 시장은 지인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고향에 정착하겠다는 약속대로 변호사 일을 하며 지역발전을 돕겠다"고 전했다.
사법연수원 7기로 1978년 전주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안 전 시장은 국회의원,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당 대표, 창원시장 등을 역임했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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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