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 경남]경남 스포츠인

예전만은 아니더라도 여전하기는 하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그 선수 고향은 떠들썩해진다.

환영 펼침막이 붙고, 기자들 발걸음이 몰린다.

1980년대 들어 여러 프로 종목이 만들어졌다.

프로 스포츠에서 '우리 팀'을 묶는 바탕은 역시 지역 연고다.

한국 사회에서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일 테다.

특히 스포츠에서는 '우리 지역 사람'에 좀 더 마음 쓰는 분위기다.

이름 석 자가 귀에 익은 수많은 스포츠인 가운데 경남 출신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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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남도민일보 DB·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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