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7시 마산 M호텔에서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창립

마지막 인생의 마감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도와주는 장례지도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가칭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마산 M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대한장례지도사협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도내 장례지도사와 장례업 관계자들이 주축이 되어 경남에서 최초로 결성하는 장례연합단체다.

이번에 창립하는 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경남 장례업 종사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장례문화구현을 목적으로 3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만들어진다.

앞으로 협회는 부산을 비롯해 대구·경북 등의 연합체제를 구축하고 사단법인으로 전환하여 각각의 특성에 맞는 자율적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회원친목을 위한 교류 사업과 홀로 사는 노인 돕기봉사, 무의탁 노인 무료 장례식 등 봉사 활동 그리고 연합단체 결속을 다지는 분기별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창립준비위원회 송순선(하늘상조 대표) 고문은 "고인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도와주는 장례지도사의 권익보호, 친목도모와 무분별하게 늘어나 공정거래를 해치는 상조회사들의 검증에도 협회가 만들어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협회 발족을 환영했다.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창립총회 관련 문의는 전화 016-545-6450으로 하면 된다.

맨 왼쪽 에 서있는 송순선 고문(하늘상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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