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경 씨 대상·조영섭 씨 최우수상 수상

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은 '제2회 출산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2일 낮 12시 병원 세미나홀에서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어린 딸의 출산을 지켜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지께 드리는 감동의 글을 쓴 이준경 씨가 대상을, 현역 해군 부사관 조영섭 상사의 파란만장한 출산 수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충식 이사장은 "수상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글을 모두 읽어보고 아이를 위한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한지 다시한 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위해 헌신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마음병원 출산수기 공모전은 저출산시대 극복과 개원 이후 모성사망률 '0%' 2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지난 1월 22일부터 한 달간 총 65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날 시싱식에서는 총 4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됐다. 

지난 22일 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은 제2회 출산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한마음병원

<수상자>

◇대상 △이준경 ◇최우수상 △조영섭 △손혜경 ◇우수상 △김욱희 △김혜경 △이정하, ◇장려상 △강미숙 △김경미 △김경숙 △김미연 △김선영 △김은하 △도미정 △박미미 △박미순 △박선옥 △박숙점 △박정은 △박혜정 △변은주 △윤순구 △이인선 △이진숙 △정선희 △정선란 △정성지 △정양숙 △정주연 △정현숙 △조혜진 △최윤정 △최현정 △추수연(총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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