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시즌이 되면서 여러 가지 의혹들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6일에는 민홍철 국회의원이 4대강 사업 공사 담합을 정부가 오히려 조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이 알려지자 트위터도 달아올랐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wooridawehea'는 "4대강 사업의 목적은 오직하나. 세금 나눠 갖기. 그 중의 반은 누가 먹었을까~아요?"라며 정부를 비꼬았습니다. 아이디 'Luckyline7'은 "하고도 남음이 150%입니다!"라며 담합 조장을 확신했습니다. 아이디 'www8860'은 "탈법을 권하는 정부, 참 웃긴다"라고 했으며, 'gclef8998'은 "정권 바뀌고 반드시 해야 할 일. 4대강 청문회, 4대강 국정조사, 4대강 특검. 반드시"라고 했습니다.

4일에는 선관위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이 호남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momo1502'는 "국회의원 수를 그렇게 배정해봐라"라고 비판했으며, 아이디 'pang0902'도 "끔찍한 호남 편애군요"라고 선관위의 처사를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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