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가 지나간 사천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찾았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빨래하는 모습이 기사화됐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페이스북 유저 문 모 씨는 "대통령 후보는 관심 없어요. 지금 당장은 태풍 피해 복구가 우선이죠"라고 했으며, 이 모 씨도 "빨래하지 말고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해라. 그게 할 일이다. 쇼하지 말고"라고 비판했습니다. idomin.com 닉네임 '조영용'도 "궁민 여러분. 나는 사진 찍으러 여기 온 것이 아닙니다. 심심해서 온 거죠"라며 비꼬았습니다. 이외에도 18일자 idomin.com에 실린 인혁당 기사에도 박 후보를 비판하는 댓글이 달리는 등 전반적으로 박 후보에 대해서 비판적인 누리꾼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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