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캠프 측 인사가 안철수 측에 협박전화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SNS도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keecheol_71'는 "대박입니다"라고 했으며, 아이디 'jinseonin'도 "호롤롤롤…대박사건"이라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아이디 'jj_zeze'는 "협박보다도 사찰에 방점을 찍어야 함! 무섭다 새누리당"이라고 했으며, 페이스북 유저 장 모 씨는 "협박이 이슈화되지 않도록 하고 사실관계만 이슈화되도록 해야 한다는 황우여 휴대폰 문자 사진도 공개되었군요. 새누리당 꼭 이렇게 해야 할까요"라며 새누리당을 비판했습니다.

반대 의견도 있었습니다. idomin.com 닉네임 '이슬이'는 "웃기는 소리. 변호사라면서 사사건건 숨은 험담들이 터져 나오니까 방패막이로 하는 소리는 아닌지 의구심이 간다. 정당하게 협박을 받았으면 고발하면 될게 아닌가. 대한민국 검찰이 밝혀줄 것인데 말이야"라며 안철수 측을 비판했습니다.

이 밖에도 트위터 아이디 'KK_NNHE'은 "안철수가 출마 안 해도 안 될 사람은 안 됨. 그네 공주"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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