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웅남기업금융지점을 열었다.

경남은행은 16일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48-16번지에 기업금융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웅남기업금융지점은 전용면적 364㎡(110평) 규모이며 CMO(Credit Marketing Officer·중소기업 전문심사역)석·PB룸·365일 자동화 코너 등을 갖췄다. 이 지점에는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여·수신 전문가 6명이 근무한다.

김성돈 웅남기업금융지점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핵심지역에 자리 잡은 영업점으로서 기업고객을 위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꿈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오전에 열린 개점식에는 강성윤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노성호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조문기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과 정희판 성산구청장·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이상연 (사)중소기업 이업종 중앙회 명예회장·박영숙 창원시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개점식에서는 경남 챔버 쏘싸이어티의 현악 4중주 연주와 문화 두레 어처구니 풍물예술단의 공연, 개점축하 테이프 절단식, 금고열쇠 전달, 축하 떡 절단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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