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호 다문화음식점 '통(通)'이 12일 오후 2시 문을 열었다.

다문화음식점 '통'은 김해시 가락로(옛 서상동) 일원에 89㎡ 규모로 개점해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혜영)에서 위탁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고 베트남 카레와 커피, 허브차, 다국적 쿠키 등을 맛볼 수 있다. 중국·필리핀 등의 결혼이민자 4명이 근무한다. 도는 다문화음식점을 통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교육, 요리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2·3호점 개점 계획도 있다.

12일 김해시 가락로 일원에서 문을 연 경남도 1호 다문화음식점 '통'에서 김두관(오른쪽) 지사와 김맹곤(왼쪽) 김해시장이 베트남 음식 등을 시식하고 있다.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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