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경남교구종무원(원장 지현 스님)은 오는 22일 오후 1시 KBS 창원홀에서 도민의 안녕을 위한 영산대제와 가사불사를 봉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종정 혜초예하와 총무원장 인공스님, 총무원 간부 스님, 도내 150여 개 사찰 주지 스님 및 신도 등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산재는 부처님이 영산회상에서 사부대중에게 법화경을 설할 때 그 모습을 소리와 춤(범음 범패)으로 재연한 불교의식으로 살아있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을 위한 의식이다.

이날 봉행은 오후 1시 가사점안, 오후 2시 종사이운, 봉행사 및 격려사, 축사, 오후 3시 가사이운 등 총 3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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