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가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 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청년창업가 6741명을 배출했다. 최근 5년간 누적 매출액 3조 6818억 원, 신규 일자리 1만 7150명을 창출해 청년 기술창업 대표 양성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청년창업자 요청이 많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분야 전담 교육기관을 추가 도입했다. 더불어 기존 강의 위주 교육 과정은 문제해결형 워크숍으로 전환한다. 또한 외부 기관과 연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섭외, 양질의 1대1 교육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영남권(경남·부산·울산·대구·경북) 소재 기업이다.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별 주력 산업 분야(첨단항공·스마트기계·나노융합스마트부품·항노화메디컬) 창업자를 우선 선발하고, 그 외 분야에서도 모집한다.

선발된 창업자는 정부 보조금 최대 1억 원, 창업 공간, 시제품 제작 인프라, 교육·코칭, 후속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이는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에서 2월 6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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