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오는 10월 3일까지 고성읍 기월리 안뜰에서 경관 농업 가을축제를 연다.

지난 27일 시작한 이번 축제는 경관농업단지에서 논 그림 3.4㏊, 코스모스 3.2㏊, 유색꽃 4종(메리골드, 맨드라미, 피튜니아, 클레오메) 2.6㏊, 경관억새길 0.3㏊를 볼 수 있다. 특히 멀리서부터 시선을 잡는 대형 나무 트리케라톱스는 고성지킴이로 활동하는 지역창작 예술가 이판철(68·고성읍) 씨가 재능기부로 약 90일간 제작한 것으로, 길이 24.6m, 높이 6.5m, 폭 6.4m에 이른다.

또한, 경관농업단지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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