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 우수한 정보화 정책·업무 발전과 관련한 연구과제 또는 디지털 기술 활용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지역정보화를 이끌고자 마련했다. 16개 시도가 연구과제를 제출하고 국민심사·서면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발표심사와 현장평가를 합산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경남도 대표로 '인재유인력에 따른 지역성장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한 시는 50만 대도시 진입과 선행적 지역발전 요인이 '인재육성에 있다'는 인식 아래 데이터 기반으로 지역 내 인재육성 정책과 지역 외 인재 유인을 위한 정책 수립을 목표로 했다. 이에 지역경제·인구구조를 분석하고 혁신성장·외부인재 유입·유망산업 선정 등 지방인재 유입과 지역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등 데이터 행정 기반 실태평가 가운데 시책 효과성과 활성화 기여도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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