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에 이어 펜싱과 배드민턴이 제103회 전국체전 사전 경기를 시작한다. 펜싱은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은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경남은 유도 사전경기가 끝난 28일 현재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모두 13개 메달을 땄고, 종합득점 1016점으로 7위다.

경남은 펜싱에서 29일 열리는 남자 19세 이하부 에페 종목에서 금메달을, 다음 달 3일 플뢰레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배드민턴은 올해 대체로 전력이 약하다고 분석한다. 전희중 경남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는 "대체로 전력이 약하지만, 밀양시청이 실업연맹대회 2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어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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