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오는 28일 통영시 평림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짝수해에 경남 해안 7개 시군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행사가 연기되면서 4년 만에 통영에서 펼쳐진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통영시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어업인과 가족을 비롯해 해양수산부와 경남도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여한다.

통영시청. /통영시
통영시청. /통영시

통영오광대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수산업 유공자 표창 등 본 행사와 어업인 체육대회 등 식후 행사가 이어진다. 특산품 판매, 어업 기자재 홍보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통영시는 이번 대회가 어업인 정보 교환과 소통이 이뤄지는 화합의 장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해양수산관광도시 통영을 홍보하고, 수산 1번지 통영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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