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가 기후 변화에 맞춘 해양 생태계 보전 방안을 모색한다.

시의원 연구 단체인 '기후 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전 연구회'는 지난 21일 기후 위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취지로 집행부(통영시) 관련 부서·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추진 중인 사업·정책을 공유하고,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통영시의원 연구 단체인 '기후 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전 연구회'가 지난 21일 기후 위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취지로 집행부(통영시) 관련 부서·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했다. /통영시의회
통영시의원 연구 단체인 '기후 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전 연구회'가 지난 21일 기후 위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취지로 집행부(통영시) 관련 부서·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했다. /통영시의회

이 연구회는 급격한 기후 변화로 파괴되는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리 체계 방안 마련과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7월 구성됐다. 배윤주(회장)·김혜경(간사)·정광호·최미선 시의원이 활동한다.

이들은 연구·분석을 토대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관련 조례를 제정·개정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의회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기후 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보전 방안 관련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배윤주 회장은 "시민 일상과 지속 가능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 개발과 민관 협치 구축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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