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양자 발전 시스템 주목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BYD) 투자사전팀이 19일 경남대를 찾아 황승국 교수 연구팀과 투자 협의를 진행했다.
중국 내 전기차 돌풍을 이끄는 비야디는 이전부터 황승국 경남대 정보통신AI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 발전 시스템'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비야디 투자사전팀은 황 교수 연구팀과 양자 발전 시스템 전기차 적용 여부와 기술 검증 등 투자 협의를 했다.
비야디 관계자는 "황승국 교수의 양자 발전 시스템은 텐센트(중국 복합 IT 기업)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기술"이라며 "오늘 검증 결과와 협의 사항은 텐센트에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요동에 의한 자기유도증폭 발전시스템'은 1회 충전만으로도 외부 충전 없이 지속해서 자가 발전이 가능하다.
/박신 기자
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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