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지방대중교통계획안 열람·의견 수렴 진행

통영시가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자 연말까지 제4차 통영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2~2026)을 수립한다.

시는 ㈔지역경제정책연구원 용역을 거쳐 나온 지방대중교통계획안에 대한 주민·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오는 30일까지 열람을 진행한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세운다. 의견 수렴 절차는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이뤄진다.

통영시청. /통영시
통영시청. /통영시

이번 지방대중교통계획안에는 계획 개요, 대중교통 현황·전망, 대중교통 정책 성과 분석·상위 계획 검토, 제4차 대중교통계획 추진 과제 등이 담겼다.

또 대중교통 시설·대중교통 수단 개선 확충, 자가용 승용차 이용자 대중교통 이용 촉진, 벽지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사항 등도 포함됐다.

지방대중교통계획안은 통영시 제2청사 3층 교통과(대중교통팀)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사람은 열람 기간에 의견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연말께 제4차 통영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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