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사거리 도로 3개 구간

산청군이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산청IC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

군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청IC 사거리 도로 4개 구간 중 우회로 1곳을 제외한 3개 구간을 일괄 통제하고 축제 행사장 기반 조성 및 준비 작업 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통제 기간 산청IC 사거리를 중심으로 차단 바리게이트 및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교통안전 시설물인 점멸 신호등을 운영하고 누리집 및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다양한 경로 및 우회도로를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21일 밤머리재터널 개통으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축제장과 지리산을 찾게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고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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