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7일 개통한 부산김해경전철이 운행 11년을 맞았습니다. 김해와 부산 생활권을 연결하며 지역 대표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 9월 13일 기준 누적 승객은 1억 7200만여 명입니다. 개통 후 승객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7년으로 1885만 명이 탔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1271만 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2021년 들어 1354만 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김해시가 민간사업자 부산김해경전철㈜에 주는 재정지원금은 매년 증가세입니다. 10년간 시가 부담한 누적 재정지원금은 3145억 원입니다.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는 "지자체 부담금은 대부분 금융 비용이며, 경전철 운영 비용은 요금 수익으로 지출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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