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활동 우수 사례 모아 함께 공유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인모, 민간위원장 신종학)가 활동 우수 사례를 뽑아 책으로 묶었다.

군은 15일 지역복지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자 최근 2년 동안 읍면협의체 활동 중 우수 사례를 뽑아 책으로 묶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활동 사례를 수집해 공유,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꾀하고자 추진했다.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년 활동 중 우수사례를 뽑아 책으로 묶었다. /거창군

 

책에는 추진 사업명을 비롯해 사업 배경과 내용, 성과, 관련 활동 사진 등을 실어 지역 별 활동 사례를 알기 쉽게 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활동 사례를 소개해 2년 동안 거창지역에서 펼쳐진 활동을 가늠할 수 있도록 꾸몄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등 정책 의결과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2개 읍면 지역 협의체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특화사업을 벌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작한 공유 냉장고 사업을 주도적으로 맡아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으로 정이 넘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 수 있었다"며 "활동 사례를 책으로 묶어 발간한 것을 축하한다.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지역복지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명 위원들로 구성된 대표협의체와 12개 읍면협의체 232명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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