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2년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 참가
경남김해강소특구ㆍ서울홍릉강소특구 상생 공동관 운영

김해시가 ‘2022년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 참가해 지역 의료기기 제조 기반 우수성을 알린다.
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경남김해강소특구, 서울홍릉강소특구와 함께 상생협력 공동관을 운영하며, 경남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들 개별 기업 부스도 구성해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계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육성사업의 하나다.


비수도권인 경남김해강소특구와 수도권 서울홍릉강소특구가 네트워크 공동관을 선보이는 것은 창업 아이디어가 제품 양산까지 연결되는 국내 바이오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창업기업들 성공을 선도하는 데 주춧돌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5년간 15억 원 사업비를 들여 서울홍릉특구 등 수도권 지역 의료기기 창업기업과 기계가공·금형 등 뿌리산업이 주력인 경남지역 우수한 제조 기반 협업을 통해 R&D부터 시제품 제작,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경남 전통산업을 의료산업으로 고도화 시키는 게 목표다.


홍성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수도권과 김해의 의료산업 벨트를 더욱 굳건히 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국내 의료 관련 유망 창업 아이템이 시제품 단계에서 사장되지 않고 병원 판매까지 이어져 지속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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