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회(최홍영 회장·BNK경남은행장)가 '2022 경남메세나대상' 후보를 30일까지 공모한다.

경남메세나대상은 2008년 제정된 이래 올해 15회를 맞았다.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호보완적 지원을 유도하고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 균형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분야는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경영상 △문화공헌상 △Arts&Business상 △문화예술 유망주상 전체 6개 분야이다.

응모 대상은 기업·기업출연재단·문화예술단체·문화예술인,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문화예술 유망주 등이다.

분야별로 대상·문화경영상·문화공헌상은 기업 경영에 문화예술을 도입·활용하거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 시상한다.

메세나인상은 경남지역 메세나 활동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한 개인에게 주어진다.

Arts&Business상은 기업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통해 모범적으로 교류 협력하거나 상생관계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기업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 밖에 문화예술 유망주상은 문화예술 분야와 관련된 재능 또는 장래성이 특별히 인정되는 경남 지역 출신의 대학생 이하 혹은 만 25세 이하의 유망주에 주는 상이다.

수상자는 문화예술·경제·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되는 '2022 경남메세나대회'에서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메세나협의회 누리집(gnmecen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55-285-5611~2.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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